대한국수 제주지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다은은 이곳에서 바비를 만난다.
금사빠인 다은은 단 며칠 만에
바비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은은 바비와 같은 동네에
사는 걸 알고 먼저 인사하게 된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다은을 발견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던 바비는 다은에게
차에 타라며 회사까지 같이 가게 된다.
바비의 차에 타고 함께 가던 다은은
바비가 넘사벽이란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게다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마음을 접기로 한다.
자신은 금사빠이니까
어차피 며칠 후면 또 다른 사람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커피를 사러 나온 유미.
카페에 있는 다은을 발견하고 먼저 인사한다.
다은에게 디저트를 사주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바비가 회사에서 유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는 다은의 말에
유미는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다은에게 연애 안 하냐고 묻자,
아직 연애해 본 적이 없다는 다은의 말에
아직 어린 다은이 애기처럼 느껴진다.
전날 다은에게 위기의식을 느낀 유미는
바비에게 괜한 말을 한 것 같다.
언제부터 자신을 좋아했냐는 유미의 물음에
바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냥 언제부터인가 유미가 신경 쓰였다고 한다.
물건을 정리하던 중 기억이 난 바비는
유미가 혼자 음악을 들으며
살짝 춤을 추던 모습에 설렜다고 말한다.
대학시절 유미에게 말을 걸었던 남자.
유미는 그 남자가 이상하다고 했지만
바비는 유미를 좋아해서 그랬을 거라고 말한다.
유미 앞에서 유난히 뚝딱이던 그 남자..
지금은 뭐 하고 있을까?
편집장 안대용.
유미를 짝사랑하던 그 남자다.
책 23페이지를 며칠 동안 겨우 읽던
그 남자는 출판사 편집장이 되었다.
신인작가와 점심 약속이 있던 날.
안대용은 자신이 선택한 작품의 작가가
바로 유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첫눈에 바로 알아보았지만
이내 모른 척한다.
유미와 가까워지고 싶은 안대용은
직접 유미의 작품을 담당하기로 한다.
하지만 유미는 안대용이 무섭고 불편하다.
편집장의 빠듯한 요구 덕분에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 유미는
바비와 영상통화를 하며 하소연한다.
편집장에 대해 묻는 바비에게
유미는 자신의 작품을 뽑아준 사람이니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편집장이 낯이 익은 유미는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정 원고를 작성하고 첫 회의.
편집장은 많은 수정을 요구한다.
유미는 화가 나지만 꾹 참는다.
안대용의 저녁식사 제안에도
점심을 늦게 먹어 괜찮다며 거절한다.
집에 돌아온 유미는 바비와 통화를 한다.
이젠 편집장이 싫다고 말하는 유미.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냥 싫다고 말하는 유미를 보며
바비는 웃는다.
잠시 후, 편집장의 전화를 받고
또다시 잔뜩 수정해야 하는 유미는
바비에게 하소연하던 중 초인종이 울린다.
도넛이 배달된 것이다.
편집장이 유미에게 보낸 것을 알게 된
바비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유미의 원고가 성공적으로 수정되고
안대용은 유미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기분이 좋은 유미는 안대용에게 전에 준
도넛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함께 식사하던
출판사 직원이 집에 갈 것을 예감한
안대용은 미리 와인 한 병을 더 주문하여
유미를 붙잡아 둔다.
유미가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얘기하며
공감대를 쌓던 안대용은 유미의 SNS도
물어보며 좀 더 가깝게 다가간다.
유미의 SNS에서 공감대를 찾던 중
바비와 유미의 사진을 본 안대용.
유미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게 된다.
레스토랑에 나와 유미와 헤어지기 전,
안대용은 경영학을 전공한 자신이
어떻게 편집장이 된 것인지 아느냐 묻는다.
자신의 첫사랑이 유미인 것을 말하려던
그는 얼버무리며 유미에게 그저
편집장 안대용으로 남기로 한다.
전날 회식을 한 바비는 유미에게 전화를 하며
다은이 부산에 취직되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겸사겸사 회식을 했다고 말한다.
유미도 전날 출판사 직원들과
와인을 마셨다고 얘기하자,
바비는 편집장 돈 많은가 보다 한다.
그런 바비를 보며 유미는 질투이냐,
질투 인정하면 다신 안 먹겠다고
웃으며 약속한다.
회식으로 차를 두고 와 찾으러 나온 바비는
버스정류장에서 다은을 만나게 된다.
다은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바비를 만나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한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
다은은 자신이 금사빠라고 말한다.
금사빠들은 원래 고백을 잘 안 한다고
어차피 금방 또 바뀐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 좋아한 사람은 달랐다고 하며
매일매일 그 사람만 생각나고
매일 봐도 궁금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부산으로 취직한 것이
잘됐다고 말하는 다은
그런 다은에게 바비는 사람 좋아하는 게
잘못이 아닌데 왜 그렇냐고 묻는다.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다은.
바비는 그 사람이 자신인 걸 눈치채고 만다.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다은에게 말하며 선을 긋는 바비.
먼저 버스에 올라탄 바비는 생각에 잠긴다.
그때 바비에게 작은 지진이 일어난다.
바비는 차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던 중,
부산으로 떠나는 다은을 멀리서 보게 된다.
다은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바비.
바비에게 대지진이 발생했다.
'그날의 리뷰 > 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드라마리뷰] 유미의 세포들 시즌2_7화 줄거리 (0) | 2022.07.01 |
|---|---|
| [드라마리뷰] 유미의 세포들 시즌2_6화 줄거리 (0) | 2022.06.30 |
| [드라마리뷰] 유미의 세포들 시즌2_5화 줄거리 (0) | 2022.06.29 |
| [드라마리뷰] 유미의 세포들 시즌2_4화 줄거리 (0) | 2022.06.29 |
| [드라마리뷰] 유미의 세포들 시즌2_3화 줄거리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