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이라 날씨도 꿉꿉하고 너무 덥죠. 에어컨이 필수인 여름이에요. 이렇게 더운 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시원한 요리! 열무 냉국수예요. 저는 쫄깃한 냉면보다는 소면이나 메밀면을 더 좋아해서 이번에는 소면으로 만들었어요. 엄마가 해주신 열무김치와 시중에 파는 냉면육수를 활용해서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식당 가면 냉면이 많이 비싸잖아요, 전문점은 기본 13,000원 이상이고 일반 식당에서도 8,000원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자취요리니까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우선 먹을 만큼의 면을 적당히 꺼내 줍니다. 소면 봉지에 있는 1인분 보다는 조금 더 욕심을 냈어요. 끓는 물에 소면을 촤라락~ 펼쳐 넣어주면 알아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얀 거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