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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간단 열무냉국수

율리엣 2022. 6. 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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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마철이라 날씨도 꿉꿉하고 너무 덥죠.

에어컨이 필수인 여름이에요.

 

이렇게 더운 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시원한 요리!

열무 냉국수예요.

 

저는 쫄깃한 냉면보다는 소면이나

메밀면을 더 좋아해서

이번에는 소면으로 만들었어요.

엄마가 해주신 열무김치와

시중에 파는 냉면육수를 활용해서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식당 가면 냉면이 많이 비싸잖아요,

전문점은 기본 13,000원 이상이고

일반 식당에서도 8,000원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자취요리니까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우선 먹을 만큼의 면을

적당히 꺼내 줍니다.

소면 봉지에 있는 1인분 보다는

조금 더 욕심을 냈어요.

 

 

끓는 물에 소면을 촤라락~

펼쳐 넣어주면

알아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얀 거품이 올라오면서

끓어오르면 찬물을 종이컵

반 컵 정도 넣어 줍니다.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또다시 넣고 두 번째 끓어오를 때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면을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주래요

전분기를 없애주는 거라는데,

헹굴 때 탁한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헹궈주면 잘 씻긴 느낌이에요.

 

 

면을 잘 짜준 다음에

그릇에 올려줍니다.

 

 

시중에 파는 냉면육수를

면 옆으로 쪼로록 따라줘요.

저는 육수 1개를 다 쓰지 않고

반만 써서 열무김치 국물도

조금 넣어 줬어요.

계란과 열무김치를 올려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좀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위해

시중에 파는 비빔국수 소스를 조금 넣었어요!

아주 간단하죠!

 

 

정통 냉면하고 비교는 안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기에는 좋아요.

냉면 육수와 비빔국수 소스

모두 대기업의 맛이니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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